쿠니츠가미
STEAMㅁh국no2026-06-07 22:53
쿠니츠가미

지인분께 영업을 한 쿠니츠가미. 그분이 내게 플레이 실황을 해주셨고 오랜만에 지켜보니 나도 너어무 하고 싶어져서 조금만 했다.

쿠니츠가미 좋은 점 : 한 판 한 판이 길진? 않아서 (아니 사실 길지도…) 따악 한 판만 할게 감각으로 어느 정도 진행할 수 있음.

아무튼!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하고 끝내다.



 

그렇게 클리어 한 황뇌계곡.

구성은 포성 6명에 대포? 두 명.

… 역시 포병이 좋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다음은 또 어떤 스테이지가 저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저는 너무 두려워요…

다시 시작한 이상 쫌쫌따리 플레이헤서 얼른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2년 방치했으면 오래 했다. (자랑이다 아주~)

26-06-07 23:00

어제 잠깐 하니까 또 하고 싶어서 (이봐!) 오늘도 잠깐 (2시간이나…) 했어요.

… 이건 어쩔 수 없었다. 한 판 깨는데 2시간이 걸리는 걸 어떡하겠습니까?! 제 잘못은 아닌 듯. 위에 일찍 끝난다고 적어놨었는데 아닌 듯. 거짓말인 듯.


크윽 쿠니츠가미 나를 속이다니─!! (캡콤 : 억울~)


…… 이 포스팅 적으려고 사진을 첨부하려는데 안? 되는 겁니다

처음에는 인터넷 상의 문제인 줄 알았으나 샐고해도 안 되는 거임. 그때 깨달았다.

'아 인터넷 용량 다 찼구나…!!'

아니나 다를까 확인하고 돌아오니 다 찼더라. 1기가를 추가로 결제했는데 생? 각보단 덜 나와서 안심…

아껴가며 씁시다.


사설은 이쯤하고 다시 게임 얘기로 돌아가서…



 

중원의 큰 벚나무 거점을 무사히 해방? 재건? 시켜주고…



 

무죽촌도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어찌됐든 클리어는 해줬다.

정말 너무너무 힘들게 깼는데 미션이 '요시로가 단 한 번도 피해를 입지 않음', '주민이 단 한 번도 고치 상태가 되지 않음' 이어서 나는 머리를 붙잡고 만 것입니다.

심지어는 항아리를 다 깨라고? 이거 정말 귀찮게 만들어뒀구만…!! 주민들이야 내가 발로 뛰면서 보필하면 되겠지만… 요시로에게 피해는 운 요소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내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죠?


쿠니츠가미 다회차 게임이라고 들었는데 그게 한 번 일주하면 새로운 스토리로 다시 일주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몇 번이고 재도전해서 깨야 해서 다회차 게임인 건지 잘 모르겠다.

만약 후자라면 엔딩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보자꾸나…

26-06-08 17:20

… 오랜만에 하니 정말 재밌더라고요? 또 했어요. (어이!) 



 

미션을 다 깨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초기부터 마을 주민 12명으로 진행을 할 수 있는 덕분인지 생각보다 수월하게 클리어했다.

그리고 보상으로 받은 코등이. 제법 괜찮아 보여서 오? 하고 있다. 다음에 한 번 써봐야지.



 

그리고 무죽촌의 보스 라이코보.

등장 연출? 에서 자기 뱃 속에서 무기를 꺼내는데 할복 연상되고 좋았어요.

이 말하면 지인분께서 님은 사무라이면 다 좋군요? 라고 하실 거 같아 조금 두렵네요. 좋긴 했어요 그래도.



 

개최악 시작. 또 지랄 시작. 개 최악 맵 시작. 어려움 시작. 하…

또 동굴 이벤트가 열렸다. 사실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 미션 중 하나가 '불을 전부 켠 상태로 클리어' 라서 이… 이게 되나? 심지어 끄는 몬스터를 내 놓고?! 라는 마음이 앞선다. 생각보다 되게 아슬아슬하게 깬 맵이라서 더 무서운 느낌… 다 깨고 공략을 한 번 보긴 했는데 과연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공략을 보다보니 앞으로 2~3개의 스테이지만 남아있다고 한다. 엔딩이 코앞인 것인가!!

최근 오토메 겜만 하다보니 전혀 진행하지 못했는데 엔딩까지 얼마 안 남았다면 이쪽을 먼저 끝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내일도 쫌쫌따리 (그래도 제에발 일은 하면서!!) 진행해보자.

26-06-08 23:45


 

내가 할 수 있을까? 너무 신경이 쓰여 어제 새벽에 한 번 해봤다.

공략에서 본 대로 대포, 탱커 조합으로 하니 깰 수 있었다! 생각보다 수월하게 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일어나서 다음 스테이지인 산기슭 역참을 클리어했다.

맵이 에도의 거리? 같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한편 건물들 탓에 미로 같은 부분 + 메인인 큰 거리를 뺀 옆에서 벽을 부수고 등장하는 이코쿠 같은 부분은 대응하기 난감했다. 어느 정도 하다보니 감각은 잡겠으나 쉽지 않았다.


… 공략에서 어렴풋이 식량을 한 번도 안 쓴다 + 소우가 한 번도 죽지 않는다는 걸 본 거 같아 아슬아슬하게 플레이했는데… 그건 다음 스테이지였던 모양이다. 이럴수가 다음 스테이지 보스 릴레이인 거 같은데 그걸 식량 하나도 먹지 않고 깬다고? 이게 가능하다고? 내 정말 햄들다~~


역참까지 클리어를 했으니 남은 것은 보스전과 마지막 스테이지. 엔딩이 코앞인 만큼 빨리 끝내고 싶어진다.

26-06-09 13:05

… 1회차 엔딩을 봤어요.

정말…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고 설마하니 소우가 여자였다고?! 하는 굉장한 반전을 봤지만… 2회차 떡밥을 보고 안 본 척. 난 모르는 일이다. 를 하는 중. (아닙니다 제대로 할 겁니다. 할 건데…)


사실 위에서도 적었듯이 이게 정말 다회차 게임인 건지 몇 번이고 도전해야 미션을 깰 수 있으니까 다회차 게임이라 한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제발 후자이기를 싹싹 빌었는데 몇 번이고 다시는 거더라고요… 저는 눈물이 났어요.

재밌어. 재밌거든? 정말 갓 겜이거든?! 공략법만 알면 할 만 하거든?! 근데 정말 너무 고통스럽기도 한 게임이라서 더욱… 1회차만으로 끝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왜 갓겜이지. 아놔… (좋아하는 겁니다. 아니 좋아하는? 건가? 싫어하는 건 아니에요…)



 

오오… 매우 강력한 일격 < 이것부터 흐응~? 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마지막 보스랑 그 전의 보스를 잡을 때 너무 유용하게 사용해서 호오오오 정말 좋은걸? 하게 됨.




 

그리고 산기슭 역참의 보스는 야츠카하기 라는 거미 형태의 이코쿠였다.

… 별로 공격이 무섭지는 않았다. 무섭지는 않은데 계속 도망쳐다니는 게 정말 너어무 짜증 났음. 더불어서 다른 보스전에서도 그랬듯이 잡몹을 소환하는데… 그냥 보스를 빨리 잡아서 끝내고 싶은 걸 이자식이 자꾸 이리저리 도망쳐다니니까 잡기가 쉽지 않아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요시로를 잃고 나서 겨우겨우 클리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야츠가하기를 잡고 얻은 가면, 닌자.

원거리 근거리 다 되는 모양이라 흐응~ 강한 건가~ 하게 됨. 


실제로 써본 소감 : … 강… 한가? 약… 하지는 않은 거 같은데 강… 한지도 모르겠다. 내가 너무 초조해하며 해서 그런 건지도…



 

마지막 스테이지인 대참도. 말 그대로 참배를 하기 위해 이제껏 내려온 길을 쭈욱 올라가는 느낌의 스테이지. 구성도 지금까지의 모든 보스를 잡는 내용이다…

보스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슉슉 지나갔는데 말했듯이 야츠카하기가 너어무 나를… 나를…

어찌됐든 무사히 미션도 클리어하며 끝냈습니다 ㅠ.ㅠ




 

그리고 마지막 보스 나나마가리.

마지막 보스 답게 페이즈가 두 개 있다. 공격 패턴은 잘 모르겠는데 이전 보스의 능력을 어느 정도 쓰는 느낌이 들었다.

많이 어렵지는 않은데 마찬가지로 타임어택이 있다 보니 그거 때문에 조오금 화가 났었음. 그래도 생각보다는? 쉽게 잡았습니다. 2페이즈가 훨씬 쉬웠어요.



 

…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내용은 결정화 된 요시로. 동상처럼 딱딱하게 굳어지고 십자가처럼 숭상화 되는 느낌이었다. 한편 시간과 공간의 방 같은 곳에서 소우와 마주하는 요시로. 소우의 가면을 벗기는데… 웬걸?! 소우는 여자였다! (위에도 이미 적기는 했지만…)

소우의 가면을 손에 쥔 채 장면은 전환되고 평화로워진 세계가 나오며 끝이 난다…


즉 주인공은 행복하지 않은, 주인공 외의 모두가 행복해지는 엔딩인 셈이다. 그래서인 걸까요 2회차가 있는 것은…

갑자기 드는 불안. 이거… 2회차까지만 있는 거겠지? 3회차? 있으면 저는 진짜 도망갈지도 몰라요.



 

하 너무 막막하다.

이… 이… 지옥을 제가 다시 한 번 횡단해야 한다고요.

사람 살려~~~

심지어 미션도 두 개씩 추가가 됐다. 사람 살려~~~



 

1회차를 클리어하고 나니 타이틀 화면에도 변화가 생겼다.

… 이거 그냥 엔딩 아닌가요? 이대로 끝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굳이 2회차를 해야 할까요?


하 오해 방지 : 정말 싫은 게 아니라 단순히 무서워하는 거예요. 그만큼 이 게임에 당한 게(?) 많아서… 그만큼 고통 받아서…

전부 깬 다음 플레이 타임을 보니까 34시간을 했더라.

즉 저는 34시간의 고통 속에서 엔딩을 본 거군요. (고통고통 그만 좀 하세요!!)


이제껏 공략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2회차부터는 했던 길의 반복인 탓인지 공략이 없다. … 제 제발 조금이라도 쉽게 깰 수 있는 공략법을 적어주시면 안 될까요?

우선 1회차 깬 것에 의의를 두고 조금 쉬었다가 쫌쫌따리 2회차도 이어나가야겠다. 내 세상에 그만 한다, 혹은 포기한다는 선택은 없으니깐…


가장 무서운 건 스테이지 공략 외에도 시간 내에 보스 잡기입니다…

26-06-09 23:33

2회차에 들어가다!

공략에는 난이도가 올라간다고만 적혀 있어서 어… 얼마나 올라가려고?! 하고 잔뜩 긴장했는데 최종 보스가 변한다는 것 외에는 크게 어렵지는 않은 모양이다. 정확히는… 이제 회차를 거듭하며 못했던 거점 복구나 기타 등등 미션을 깨라는 시스템인 거 같은데 알다시피 저는 1회차에 전부 해놔가지고 2회차에서는 딱히 할 게 없네요.

추가적으로 2개의 미션이 늘어나긴 했지만 안 깨도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해서 할까 말까 고민하는 중…


안 하기엔 신경이 쓰이고 밀기에는 귀찮고…

우선 이대로 쭉 스토리를 다 밀어놓고 생각나면 할까… 싶으면서도 내 성격을 아니까 (아마 100% 다 깨면 방치할 것이다…)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 하겠다.

우유부단한 단점이 이렇게 나오는군!

26-06-10 21:10

쭉쭉 미는 중.

한 번 다시 시작하니 이것 외에는 못 하겠구만.


그래도 일 하면서 쫌쫌따리 하는 것에 만족하자…



 

이 정도 밀었어요.

2시간? 1시간 반? 정도 해서 5 스테이지 정도 밀었네요 ^^)

26-06-11 13:50

계속 질질 끌 바에는 빨리 끝내버리자는 다짐 하에 오늘 엔딩을 봤어요.

2회차를 어제 낮에 시작했으니 정말 말 그대로 슥슥슥 밀어 엔딩까지 봤네요…

후기 : 정말 아름다웠는데 어려웠고 지금 나 손가락 너무 아프다. (특히 엄지가…)



 

1회차의 보스 나나마가리를 쓰러트린 국노.

당연히 여기서 끝났겠지? 난이도가 올라간 거 치곤 할 만한데?? 라고 생각하며 우쭐우쭐. 드디어(?) 엔딩을 봤도다~ 하고 기뻐하기도 잠시…



 

어?


… 네?

갑자기 또 하나의 자신이 나온다고요.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무쥬라의 가면이었나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봤는데. 나 자신과의 싸움 봤는데. 그걸 여기서 하라고요?


… 근데 이게 그냥 평범하게 공격 흉내만 내는 거면 상관이 없는데… 진화한 활쏘기와 필살기를 구사해가며 덤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저는 아찔… 아찔해졌습니다.

아니 솔직히 이렇게 나 하나의 자신과 싸우게 할 거면 적어도 나도 피통을 상대와 똑같이 만들어주던가 치사하게 내 피통은 쪼만한테 쟤 필통은 풀로 채워주고 이게 뭐냐?!


… 한… 5번 리트라이 했나? 중간에 너무 어려워서 공략도 찾아보고… 유튜브에 누가 올려둔 공략 보고 참고해서 진행했음.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을까 내가 쓴 꼼수.


되는 한 많은 사람을 음양사로 만들어 재빨리 식신을 쓸 수 있게 만든 다음, 어느 정도 저주 받은 소우(보스 이름)를 상대하며 화살만 쇽쇽 피해준 다음 식신이 찰 때마다 딜을 넣어준다.

이게 사실 딜 량이 많이 들어가는 것은 아닌데 스턴 걸리는 게이지를 닳게 해줘서 존버해가면서 쓰면 착실하게 피를 깎을 수 있었음.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 저주 받은 소우에게도 타임어택 이벤트가 있는 듯 했다. 그리고 나는… 안 하기로 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보스 몬스터 내가 스트레스 받아가며 또 하고 싶지는 않다…


아무튼 이런 꼼수를 사용하면 많? 이 어렵? 지 않게? … 아니 그래도 어려웠던 듯. 제발 제발 깨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더니 우주가 도와줬다는 말 밖에 못 하겠음.



 

정말 지옥의 간지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음.

정말 아름답다. 아름답다. 그치만 너무 힘들었어요 (흑흑)


뻘하게 1회차에서 소우가 사실은 여자였다는 게 밝혀지는데… 저주 받은 소우의 몸매에 굴곡이 있는 덕분인지 더욱 여성인 게 드러나는 느낌이라 좋았다.



 

와~

이렇게 엔딩을 봤습니다.

다시 시작하고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정말 미친듯이 겜만 해서 겨우겨우 클리어를 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일찍 돌아가서 후다닥 끝내고 다른 겜 할걸 (ㅋㅋ)




 

엔딩은 1회차와 달리 동상이 되지 않은 요시로. 정확히는 진정으로 요시로를 해방시켜준 채 성불? 하는 소우. 그리고 남겨진 요시로는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평범하게 살아간다… 같은 내용이었다.

… 편견이었으나 당연하게도 소우를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정말 아름다운 남여의 사랑 이야기다 ^^ 하고 있었는데 이게 그러니까 지옥의 레즈물이었다고요? 너무 웃기다 (+)


윗 캡쳐 두 개는 저주 받은 소우를 잡고 진엔딩을 보면 얻을 수 있는 두루마리. 소우와 저주 받은 소우, 그리고 소녀와 이코쿠가 나란히 앉아있는 그림에 좋은 느낌을 받아 캡쳐했다.


… 이렇게 끝이 났구나ㅜ 정말 즐거웠습니다.

괴로웠다. = 즐거웠다는 뜻이니깐요 ^^)


총 플레이 시간은 약 45시간!

이 게임을 추천해주신 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덕분에 잘 놀다 갑니다!

26-06-12 00:01